기아자동차는 승차감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고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렌토 3,500㏄ 가솔린'을 개발, 28일부터 본격 시판한다.이 모델은 승차감 개선을 위해 삭스 쇼버를 채택, 고급 대형 승용차 수준의 안락한 승차감을 실현했고 측면 충돌 때 기존 사이드 에어백보다 안전성이 높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수입 SUV에 맞먹는 국내 최대 배기량인 3,500㏄ 엔진을 탑재, 최대 출력 195마력의 고성능을 자랑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가격은 3,500만원.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