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경력개발지원시스템’ 중소기업에 큰 호응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경력개발지원시스템’이 중소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진공은 올초부터 서비스를 실시한 ‘중소기업경력개발시스템’이 시행 6개월만에 이용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온라인(http://sbti.sbc.or.kr) 상에서 본인의 직무역량수준을 진단, 그 결과에 따라 해당직무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기술ㆍ품질ㆍ경영 등 기업의 전 경영활동을 포괄하는 74개 직무분야에 대한 학습경로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스템 이용자의 70%가 기술ㆍ생산직무, 경영지원직무를 수행하는 이용자이며 직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고민하고 있는 중소기업 CEO와 교육담당자들도 직원육성 도구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중진공 측의 설명이다. 전병천 중소기업연수원장은 “경력개발지원시스템은 직무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경력개발 경로를 제시해 줌으로써 효율적인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인재난에 시달리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 490-143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