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9일 소호(자영업자) 대출도 개인신용대출처럼 지역과 업종 등에 따라 등급을 나눠 대출한도와 금리를 차별화하는 '소호통장 하나로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소호업황지수와 소호폐업예측지수를 개발,소호 대출한도 및 금리를 차별화했다"며 "예를 들면 지금까지는 옷가게를 하더라도서울에서 하면 대출한도와 금리가 거의 같았지만 앞으로는 어느 구에서 하느냐에 따라 차별화된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 대출의 한도는 월평균 카드 매출액의 6배, 7천만원이며 최저 대출금리는 7.91~9.61%(신용등급 B등급, 통장대출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