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을 떠난 고등학생을 비롯한 승객 452명과 승무원 24명 등 총 476명을 태운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해 경찰과 군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군의 참수리급 고속정이 구조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긴급 출동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