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맥문동 함유 기억력 증진식품 출시

김성진 경희대교수, '에버힐 뇌맥삼' 개발


김성진 경희대 약리학과 교수가 건강보조식품 회사인 에버힐과 공동으로 뇌세포 보호, 기억력 증진 효과가 있는 맥문동 추출물 함유 건강보조식품 ‘에버힐 뇌맥삼’을 출시했다. 김 교수는 미국 앨러바마대(약리학 박사)와 하버드 의대 당뇨병연구센터(박사후 과정) 등에서 인슐린 연구를 하다가 전통 약재인 맥문동 추출물이 해마(뇌에서 기억력을 형성하는 주요 부위)에서 인슐린이 작용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인슐린수용체와 ERK 단백질)을 활성화해 뇌세포를 보호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어 ‘맥문동 추출물을 포함한 조성물’로 국내와 미국ㆍ캐나다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해 10월 국내특허 등록됐다. 뇌맥삼에는 맥문동 추출물과 함께 면역증진ㆍ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홍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타우린ㆍ비타민C,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프락토올리고당, 식이섬유 펙틴을 함유하고 있다. 에버힐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두뇌활동이 저하되는 학생들, 기억력 감퇴로 고민하는 중장년층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버힐 뇌맥삼은 파우치(액상 젤) 형태여서 복용이 간편하며 1박스 60파우치(2개월 복용분)에 35만원. (02)31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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