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이로는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책본부는 “다만 집중관리하고 있는 병원에서의 추가 확산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에서 집중관리하고 있는 병원은 삼성서울·아산충무·강동경희대·좋은강안병원입니다.
오늘 메르스 신규 확진자는 1명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격리자수도 전날보다 800명 가량 급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