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조병량 한양대 교수)는 TVㆍ라디오 및 인쇄매체 광고의 공정성 여부와 광고 윤리를 심의할 매체별 광고심의위원회 위원 32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광고계, 신문사 및 방송사, 소비자단체, 학계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광고심의기준위원회는 김교창 변호사(일신법무법인 대표)가 위원장을,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과 김동현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지상파 TV와 라디오방송을 심의하는 제1광고심의위원회는 홍승기 변호사(법무법인 세진),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을 심의하는 제2광고심의위원회는 장성진 전 부산지방보훈청장, 인쇄매체를 심의하는 제3광고심의위원회는 이경일 한성대 초빙교수가 각각 위원장에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