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 기업뉴스

# 제일모직, ‘후부’ 철수‥패션사업 재조정 추진

제일모직이 패션부문 사업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유통패션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은‘후부’등 일부 의류 브랜드 사업을 접는 등 패션사업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수익성이 낮은 브랜드를 접는 등 사업방향을 재편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한데 따른 것입니다. 상당 수 여성 브랜드도 사업 재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사업도 전면 재점검에 들어갑니다. 중국에 진출한 브랜드 가운데 영업이익이 좋지 않은 브랜드의 경우 과감히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아차, 하나은행과 차량마련 적금 출시

기아자동차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자동차와 금융을 연계한 복합상품‘기아차 마련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적금에 가입하고 만 2개월이 지난 이후 기아차를 구매하면 모닝ㆍ레이 구매고객은 10만원, K9 구매고객은 50만원, 나머지 차종 구매고객은 20만원의 구매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하나은행은 적금 가입 고객이 기아차를 구매하면 적금 금리에 0.3%포인트를 우대하며, 차량구매 관련 대출의 납입 결제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면 추가로 0.2%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 우리자산운용, ‘우리 신성장 중소형주 펀드’ 출시

우리자산운용이 공모주식펀드인‘우리 신성장 중소형주 펀드’를 출시했습니다. 회사측은 이 펀드에 대해 “미래 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강소기업의 주식을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소기업 발굴 기준은 패러다임 변화 선도, 환율 원자재 가격 등 매크로 환경변화 수혜, 기업의 실적개선 턴어라운드, 내재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장기 성장 가치주 투자 등 네 가지입니다.

# 롯데마트, 2차 협력업체에도 자금 지원

롯데마트가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차 협력업체에도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차 협력업체의 하청업체 또는 원재료를 공급하는 2차 협력업체 중 1차 협력업체와 기업은행 등 3자간 채권양도 계약을 맺은 업체입니다. 이들 기업은 1차 협력업체가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금액의 70% 이내에서 시중 금리보다 2% 포인트 낮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