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의 '언제나 플러스 연금보험'이 업계와 소비자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금보험은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기 어렵다는 상식을 깼기 때문이다. 고객이 금융상황에 따라 상승형과 하락형, 공시이율 등 3가지 적립방식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해 안정적인 연금 자산 운용을 가능토록 한 것이다. 이 상품은 코스피(KOSPI)200지수에 연동하는 주가지수연계보험이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오르면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설계된 다른 보험상품과는 달리 상승형, 하락형 옵션을 모두 제공해 지수가 떨어지더라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NG생명은 '언제나 플러스 연금보험'이 주가지수를 예측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공시이율을 선택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공시이율을 선택할 때도 시중금리 대비 경쟁력이 높으며 복리이자를 적용해 효과적인 연금 운용도 가능하다. 적립방식은 해마다 사이버센터를 통해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상승형, 하락형, 공시이율 중 한가지를 선택해 변경할 수 있다.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해 유연한 자금운용도 가능하다. 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 가입 시에는 기본보험료의 0.5%, 100만원 이상 가입 시 기본보험료의 1%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월납 최저 기본보험료는 15만원, 가입 연령은 15∼65세이며 연금 개시 연령은 45∼80세다. ING생명 관계자는 "ING생명이 만든 새로운 연금보험인 언제나 플러스 연금보험은 불안정한 금융경제 상황에서 태어난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객을 위한 연금보험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