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생·손보 우수인증설계사 올 2만6200여명 선정

올해 2만6,217명의 우수인증설계사가 탄생했다. 전국 보험설계사 인력이 약 25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10명 중 1명이 우수인증을 받은 셈이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2만6,217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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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는 11만 손보설계사 중 1만1,172명(인증률 10.4%)을, 생보협회는 14만 생보설계사 중 1만5,045명(인증률 10.5%)을 선정했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의 자질 향상 유도와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 질서 정착을 위해 지난 2008년 5월에 도입돼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7회 인증자를 선발한 것이다. 해당 우수인증설계사들은 6월부터 1년간 자격이 부여돼 명함이나 가입설계서 등에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손보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46.8세였으며 한 손보사에서 평균 12.8년을 근무한 장기 근속자들이 많았다. 생보사도 사정이 엇비슷해서 인증설계사들은 평균적으로 동일한 생보사에서 12.5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평균 연령은 49.6세였다. /박해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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