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깐깐한 물'로 만든 아기물티슈

유한킴벌리, 웅진코웨이 정수시스템 적용 제품 생산

웅진코웨이는 최근 유한킴벌리가 출시한 ‘하기스 코튼케어 아기 물티슈’에 자사의 정수시스템을 적용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아기 물티슈 시장점유율 1위인 유한킴벌리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경쟁사와 차별화를 위해 음용수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웅진코웨이의 정수설비 시스템(산업용 정수기)을 도입한 것. 유한킴벌리는 이 정수시스템을 적용해 월 평균 100만개의 하기스 아기 물티슈를 생산한다. 산업용 정수설비 시스템은 가정용 정수기에 사용하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하되 대용량 필터 사용으로 불순물 제거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웅진코웨이측은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소비자들에게 믿고 안심하게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품 포장에도 “웅진코웨이의 정수시스템으로 거른 깐깐한 물로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두 회사는 하기스 신제품 출시에 맞춰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9월24일까지 메신저나 이메일,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통해 하기스 코튼케어 아기물티슈를 홍보하는 고객에게 웅진케어스 유아용 공기청정기, 룰루 키즈 플러스 비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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