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리아본뱅크,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코리아본뱅크는 2012년 실적으로 매출액 295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10억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별도기준의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코리아본뱅크의 주력 제품인 한국형 인공관절(B-P Knee System)의 매출과 탈회골이식재(Rafugen DBM) 부분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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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골형성단백질(Rafugen BMP2)의 식약청 허가와 라퓨젠 디비엠(Rufugen DBM)의 미국 식약청(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특히 시판을 앞두고 있는 동물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Rafugen BMP2)은 국내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해 품목허가가 이뤄질 경우 매출실적이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는 골형성단백질과 함께 국내 인공관절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고정형 인공관절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본뱅크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빠른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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