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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거래 시장은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지만 성수기에 분양을 하려는 사업장이 늘고 있고,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호재로 분양시장은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21일 대림산업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 779-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광진 아크로텔' 오피스텔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5~지상24층 2개동 규모로, 22~63㎡(이하 전용면적) 총 500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영동대교ㆍ강변북로ㆍ올림픽대로ㆍ동부간선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ㆍ이마트ㆍ롯데마트ㆍ건대병원ㆍ어린이대공원ㆍ동서울터미널ㆍ강변테크노마트 등 편의시설이 즐비하다.
24일 신동아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447-1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4~지상41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94~107㎡ 총 23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아파트로, 천호대교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ㆍ수도권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천동초ㆍ동신중ㆍ한영외고ㆍ둔촌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동문건설이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3~지상29층 30개동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59~113㎡ 총 3,160가구 중 약 2,0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백양산과 덕천천이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25일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과 B-1블록에 짓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2~지상29층 8개동 규모의 A-2블록은 51~59㎡ 총 636가구, 지하2~지상29층 7개동으로 구성되는 B-1블록은 74~84㎡ 총 782가구가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천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현진이 강원 춘천시 효자동 462-3번지 일대 효일주택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춘천 현진에버빌 3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지상20층 10개동 규모로 61~124㎡ 총 641가구 중 5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