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테크놀러지는 2일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장중 52주신고가인 2,0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UHD TV 증가가 HB테크놀러지 도광판 실적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킨다고 분석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UHD TV는 대부분 에지형 LED 백라이트유닛(BLU)를 채택하고 있어 에지형 LED TV에 채택되는 도광판 사업을 하고 있는 HB테크놀러지에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국내 UHD TV 세트업체들은 연초부터 판매에 대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HB테크놀러지의 실적과 주가는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HB테크놀러지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7.1% 늘어난 2,123억원,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2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