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증권사 대표상품, KDB대우증권 '폴리원'

위험 자산·안전 자산 교체로 안정수익


KDB대우증권(006800)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을 배분할 수 있는 자산배분형 랩 '폴리원(Folione)'을 판매하고 있다.


폴리원은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하는 상품이다. KDB대우증권의 랩(Wrap) 운용부가 자체 개발한 자산배분모델이 주는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편입비중을 0~100%까지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ETF 등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하락기에는 위험자산을 채권ETF 같은 안전자산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여타 주식형 펀드와 달리 시장 상황에 맞춰 자산의 편입비중을 조절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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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유럽 금융위기 당시 폴리원의 진가가 입증됐다. 유럽 금융위기로 인한 주식시장 하락 직전에 자산배분모델이 위험신호를 미리 감지해 상품 내 모든 자산을 안전자산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지난 2009년 6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올해 9월 25일기준 70%에 달한다.

ETF에 투자하는 만큼 개별종목 집중 투자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했고, 소액으로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적시에 자산배분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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