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운동선수ㆍ유통회사들과 공동으로 전개하는 ‘희망의 4계절’ 행사가 미국의 대표적인 자선 마케팅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은 22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지 회장을 비롯해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 아널드 파머, 조 토레 뉴욕양키스 감독 등 세계적 스타들과 베스트바이ㆍ스킷시티 등 주요 유통업체 경영진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4계절 자선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매직 존슨(농구), 파머(골프), 부머 어사이즌(NFL), 토레(야구), 웨인 그레츠키(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등 스포츠 파트너를 포함해 베스트바이ㆍ서킷시티ㆍ시어스ㆍ콤프USA 등 유통 파트너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댄 마리노 NFL 스타를 새로 영입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이 행사를 시작해 올해까지 700만달러의 자금을 조성, 미국 병원과 불우 어린이ㆍ청소년 자선재단 등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