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 청년·실직자 취업 위해 맞춤형 일자리 등 22억 투입

경남도가 청년층과 실직자들의 재 취업을 위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경남도는 고용창출을 위한 인력양성에 22억원을 투입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맞춤형 실직자 재취업 지원사업, 청년 EG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장관과 약정을 체결하고 항공 등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사업 등 12개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으로 15억원이 투입된다.


경기 불황으로 실직한 가장 등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시키기 위해 실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에 2억4,000만원을 투입하고, 현재 취업 전문 컨설팅 업체를 공개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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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현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창원시 등 5개 권역에 교육중인 555명 가운데 390명 정도가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은 300명을 교육해 210명 정도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경석 고용촉진과 담당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지만 실직자나 취약계층의 참여가 활발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고용 촉진을 위한 시책들을 알려 실직자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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