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9일 한화그룹이 예보 보유 대한생명 지분 16%를 사들일 수 있는 콜 옵션을 행사한 것과 관련, 콜 옵션에 응할 수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예보 관계자는 '한화의 콜 옵션 행사 공문이 아직 오지 않았지만 대한생명 매매계약의 효력을 다투는 국제 중재를 신청해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콜 옵션 행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