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연주)는 결혼이주 여성들을 위한 무료 컴퓨터교육 프로그램인 '행복드림 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ITQ자격증(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취득을 목적으로 교육한다.
오 센터장은 “안양시에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 등 1,900여 명이 다문화가족이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이 향상되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