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밥짓는' 전자렌지 출시

밥솥기능 적용 12분이면 완료삼성전자가 불과 12분만에 공기밥을 지을 수 있는 인버터 전자레인지 '공기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처음엔 1,200W의 강한 화력으로 가열하다 일정시점에서 200W의 낮은 출력으로 전환, 뜸을 들이는 전기밥솥의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게 특징. 700W 온(On)ㆍ오프(Off) 출력 방식으로 가열하는 기존 전자레인지와 달리 고출력에서 저출력까지 조절이 가능한 인버터 균일가열 방식으로 깊숙이 열을 침투시켜 빠르고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특히 '2공기 빠른 취사' 기능을 선택할 경우 밥짓는 시간이 12분밖에 걸리지 않고 입맛에 따라 쌀밥ㆍ콩밥등 2가지를 동시에 취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잡곡불림', '건강죽 끓이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삼성은 밝혔다. 또 이 제품에 쓰이는 밥그릇은 게르마늄으로 코팅한 도자기 공기로 묵은 쌀 냄새와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 32만5,000원. 게르마늄 도자기 밥공기 2개도 제공된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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