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기자협회(회장 이경우 서울신문 어문팀장·사진)는 4일 오후7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제26회 한국어문상 시상식을 갖는다. 한국어문상 대상에는 강재형 문화방송 아나운서, 신문 부문에는 성귀숙 동아일보 어문연구팀 차장, 방송 부문에는 이형걸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 차장이 각각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말글사랑 부문에는 김한빛나리 한글학회 총무부장, 특별상에는 박동섭 변호사, 이진 문화방송 아나운서, 학술 부문에는 김문오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 학예연구관, 공로 부문에는 전혜숙 한국경제 기사심사부 기자가 선정돼 한국어문기자협회장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