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고양 삼송지구 내에서 전원주택 건축이 가능한 단독주택용지를 대거 공급한다.
LH는 고양 삼송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 344필지(237~2만4638㎡)와 주차장용지 2필지 (1738~2443㎡)를 이달 8일부터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한 건물에 상가 점포와 주택이 같이 들어가는 점포겸용 용지가 81필지, 주거전용 용지가 221필지, 한 블록에 여러 단독주택을 타운하우스 식으로 지을 수 있는 블록형이 42필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오금천과 노고산에 인접해 쾌적한 전원주택 건축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주변에 주택, 상가가 밀집한 곳에 있다.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공급되며 계약 후 일시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율 연6%를 적용, 전체적으로 약 15%의 가격할인 효과가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단독주택용지는 8일, 주차장용지는 9일부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LH 서울지역본부 토지공급부(02-2017-4474, 446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