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이임하는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과 오는 9월 퇴임 예정인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샤프 전 사령관과 멀린 합참의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반도 안보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의 최고등급인 통일장을 수여하고 환송 만찬을 베풀며 격려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이 행사에는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 존 존슨 미8군사령관, 김관진 국방 장관, 한민구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고 임태희 대통령실장, 이희원 안보특보,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