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자산운용이 지난 10일 설정한 ‘CJ 더블찬스 파생상품투자신탁 1호’가 30일 기준으로 설정 21일(영업일수 15일) 만에 연 7.7% 수준으로 조기상환이 확정됐다.
이는 지금까지 설정된 동일유형의 펀드 중 최단기간에 조기상환을 확정지은 것.
이에 따라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향후 주가수준 및 시장상황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최초로 도래하는 6개월 시점에 연 7.7%의 수익을 확보하게 됐다.
이 펀드는 상품 가입기간인 3년 동안 6개월마다 삼성전자의 비교주가가 기준주가보다 크고 KOSPI200주가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80% 이상인 경우나, 한번이라도 삼성전자 종가가 110% 이상이고 그때의 KOSPI200주가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80% 이상인 경우 중 한 가지만 만족하게 되면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수익이 확정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