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 광둥성에 새 원전 건설

중국이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600만kw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새로 짓는다. 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경제가 발달한 남부와 동부 연안 지역 의 전력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광둥성(廣東省)의 양장(陽江)시에 80억 달러를 들여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키로 하고, 최근 기반 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이 발전소는 2010년 완공되며, 원자로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된다고 인 민일보는 전했다. 중국의 전력 생산은 80%가 화력, 18%가 수력에 의존하고 있으며 원자력은2%에 불과하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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