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중 생산자물가지수가 0.1% 상승에 그쳐 물가압력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노동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같은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4월의 0.3%나 당초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3%를 밑도는 것이다.생산자물가지수가 이처럼 안정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 달 26~27일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을 덜고 또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