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전문업체인 제일물산(대표 강경만)이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검출스위치를 국산 개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제일물산은 오디오·콤팩트 디스크 등의 데크와 컴퓨터의 드라이브에 입력되는 신호를 감지해 전달하는 검출스위치를 자체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청도공장에 월간 5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국내 가전업체에 대한 공급에 나섰으며 내년초부터 생산능력을 월간 1백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검출스위치는 표면실장기에 자동 삽입되는 방식으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아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