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2월 9일 볼만한 TV프로 *

■오픈 드라마-'조폭 할아버지.' (SBS 오후11시5분) 야간업소 가수인 용식(최준용)은 빚독촉을 받자 아내 선주(임경옥)와 딸 예린(박예지)을 장인 성출(박인환)에게 보낸다. 조폭 생활을 하고있는 선주의 의붓아버지 성출은 딸을 고생시키는 사위가 못마땅해 헤어지라고 종용한다. 하지만 선주는 친아버지를 버리고 성출과 결혼한 엄마 및 엄마의 죽음 등 그 동안 쌓였던 불만을 털어놓는다. ■야인시대(SBS 오후9시55분) 대부분의 수하들이 경찰서에 잡혀 들어간 상태에서 두한(안재모)은 하야시(이창훈)패와의 결투를 앞두고 고민에 빠진다. 결투가 없다고 말한 두한은 다음날 새벽 혼자서 장충단 공원에 나간다. 두한은 가미소리(이상인) 부하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늦게 달려온 하야시는 공정치 못한 결투라며 분노한다. 하야시는 입원한 두한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처분을 따르겠다고 말한다. ■한민족리포트(KBS1 밤12시) '파라과이의 알부자 - 구완서.' 우리나라의 지구 반대편 남미의 심장부에 자리잡은 파라과이에 이 나라 전체 계란 소비량의 25%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인이 있다. 1965년 당시 스물 아홉의 나이로 홀홀단신 파라과이 이민선에 올랐던 구완서씨의 성공 이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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