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대표 이광세)가 중국 현지공장 건립을 마무리짓고 중국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에넥스는 지난 28일 중국 랑팡경제기술개발지구에서 박유재 회장, 박진규 부회장, 이광세 사장을 비롯해 랑팡시 당서기ㆍ시장 등 현지 고위관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중국 최고의 부엌가구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공장은 베이징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하북성 랑방경제기술개발구 안에 있으며 대지 1만 2,000평, 건축면적 2,000평(1차) 규모로 연간 1만 2,000 세트를 생산할 수 있다. 이 공장에는 국내에서 파견한 직원 10명, 현지인 관리ㆍ생산직 50명 등 총 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