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문수-정몽준 20일 유연채 정무부지사 출판기념회서 조우


여권 잠룡인 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일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의 출판기념회에서 만날 예정이어서 최근 정국과 관련, 어떤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와 정 전 대표가 2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 KT 광화문지사에서 열리는 유 정무부지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홍준표 전 대표의 중도 하차 이후 두 잠룡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박근혜 전 대표와 비대위에 대한 주목할 만한 발언이 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 정무부지사는 20일 방송기자 30년의 삶과 3년간의 정무부지사 생활 등을 담은 저서 '나는 설레인다-나의 인생노트' 출판기념회를 열고 21일 내년 총선 출마(경기 용인기흥)를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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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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