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관리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다음달 한달동안 열리는 각종 피부건강강좌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 대한피부과학회는 5월 한 달을 ‘피부건강의 달’로 제정하고, 5월 2일 ‘제5회 피부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5시30분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공개건강강좌’ 행사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피부 보습도 측정’과 ‘소아 및 성인 아토피의 예방, 진단, 치료, 생활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상담이 이어진다. 또한 ‘대국민 피부건강 검진 캠페인’은 5월 7일~8일, 강북구민회관을 시작으로, 보건소, 구민회관, 대학교 등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5월 29일~31일 서울 시청광장을 마지막으로 한달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가자에게는 ‘무료 피부 건강검진’과 ‘피부건강 상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대한피부과학회 김광중 이사장은 “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각종 피부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5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피부 건강의 달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정기적인 피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