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일 서초동 신사옥에 브랜드 홍보관인 ‘삼성 딜라이트’를 개관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딜라이트는 총 3개 층, 약 2,700㎡ 규모로 테마별로 꾸며진 최신 디지털 기술을 선보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도록 꾸며졌다. 지하 1층의 ‘디지털 라운지’에서는 오피스ㆍ홈시어터ㆍ키친 관련 제품들이 꾸며져 있어 삼성의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보르도 950 TV 등 첨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지상 1층 ‘모바일 플라자’와 2층 ‘글로벌 갤러리’에는 첨단 영상장치 등을 통해 관람객이 메시지를 화면에 띄우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 공간은 강남역과 직통으로 연결돼 있어 젊은이들이 삼성의 최신 디지털 제품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다는 위치상의 장점도 있다. 삼성은 홍보관 앞마당을 광장 형태로 꾸미고 평상형 벤치를 배치해 젊은이들의 새 랜드마크로 꾸며갈 계획이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 딜라이트는 디지털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기쁨이라는 삼성전자의 소망을 표현한 공간”이라며 “디지털 미래를 리드할 수 있는 역량을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