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서 '국제안전도시학회'개막… 42개국 500여명 참가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가 경기도 수원시 주최로 2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나흘간의 열린다. 42개국 230개 도시에서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안전도시학회는‘안전도시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나누게 된다. 이날 스웨덴 슈반스트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24∼26일에는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기조강연과 초청강연, 분과회의가 개최된다. 안전도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도시를 세계보건기구(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가 엄격한 서류평가와 실사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25개국에 150개 안전도시가 있다. 수원시는 지난 1997년‘돌연사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 2002년 2월 아시아 최초로 WHO 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뒤 2007년 10월 재 공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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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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