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르네코, 유비쿼터스 수혜주”

매출확대 전망에 주가도 급등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르네코가 유비쿼터스 수혜주라는 평가에 힘입어 급등했다. 28일 메리츠증권은 “르네코가 대방건설과 7억7,000만원 홈네트워크 장비 납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모회사인 동문거설 외에 거래처를 확보는 데 성공했다”며 “올 4ㆍ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장비 공급이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르네코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외부에서 가스ㆍ조명ㆍ난방 등을 자동전화를 통해 감시ㆍ제어하고 외부 침입자 발생이나 가스 누출시와 같은 위급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제품이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은 “동문건설의 교하지구 3,003가구 아파트단지에 홈네트워크 장비 설치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돼 4ㆍ4분기 매출액 230억원, 순이익 14억원의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르네코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상승하며 2,345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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