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은 남양주 진접지구 내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2,340가구(2블록 1,100가구, 13블록 1,240가구)의 인스빌 아파트를 다음주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신안 인스빌은 다음주 중으로 예상되는 진접지구 동시분양 물량(5,924가구)의 4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진접지구 내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서울 중랑구, 퇴계원, 구리시, 양주시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학교와 다양한 근린공원을 갖추고 있다. 113㎡(34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신안 인스빌은 고급스러운 타워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돌렸으며 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광폭 발코니로 확장시에는 132㎡(40평형)로 공간이 확대된다. 회사 측은 24일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신안 인스빌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현재 회사 측은 3.3㎡당 750만~760만원에 남양주시에 분양승인을 요청했으나 시와 건교부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어 3.3㎡당 700만원대 초반에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