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업체 퇴직자 활용해 재래시장 활성화"

중기청, 18억 투입 '상인조직 육성사업' 실시

중소기업청은 유통업체 및 유통관련 기관 또는 공무원으로 10년 이상 종사한 후 퇴직한 유통 전문인력을 활용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퇴직 인력 활용 상인조직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8억원이 투입돼 140여 명을 선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선발된 인력은 1년간 시장 상인회에 상근 근무하게 되며, 매월 150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는다. 지원에 나서는 퇴직 인력들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세무 및 회계 처리, 시장특성에 맞는 활성화전략 수립, 서비스 개선책, 고객유인 및 시장홍보방안 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장상인회 상근 인력들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지도 및 교육 등에도 진행한다. 사업신청 및 선발은 시장상인회에서 자격요건을 갖춘 채용희망자를 1명을 선발, 지역자치단체로 추천하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해당시장을 선정, 지원하게 된다. 접수는 5일부터 1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장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ijang.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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