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국 증권사 "포스코 후판가 인상 긍정적"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외국 증권사들이 포스코[005490]의 후판가격 인상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11일 일본산 선박용 후판 가격이 t당 610달러선이고 그보다 품질이 낮은 외국산 제품 가격이 580~590달러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 인상은 "필연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건스탠리는 국제 시장에서 내년 1.4분기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올해에는 포스코가 제품가격을 더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포스코가 여전히 t당 80~120달러의 가격 인상 여지를 남겨둔점이 다소 실망스럽지만 경쟁사들과의 가격 격차를 줄인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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