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베이징·칭다오 한국교육원 설치

중국의 베이징과 칭다오(靑島) 등 두 곳에 한국교육원이 처음으로 설치된다.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총리 김진표)는 16일 ‘재외동포 교육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인들의 왕래가 많은 중국의 베이징과 칭다오에 올 하반기 중 재외한국교육원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에는 한국교육원이 없어 재외동포 교육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이 같은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재외한국교육원은 미국ㆍ일본ㆍ영국 등 14개국에 35개원이 설치돼 있으며 이번 중국 내 설치로 모두 15개국 37개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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