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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상(사진) 통일부 차관은 7일“평화공존의 중간단계가 없는 통일은 가능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매우 위험한 과정” 이라며 “평화공존의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화해와 협력 이외에 대안은 없다” 고 말했다. 신차관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민주평통종교인 포럼 창립 발기인 대회 및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힌뒤 “6자회담 재개 발표가 있었지만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은 구체화되고 있고 남북관계도 당국간 대화가 중단돼 있다”며 현재 정세를 ‘엄중한 위기’로 규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