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비씨카드, 설 귀성 전세기 무료운항

신용카드 회원이라면 내년 설에 무료로 비행기를 타고 고향에 다녀올 방법이 생겼다.비씨카드(대표 이호군)는 내년 설 귀성객 및 역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설연휴 기간 동안 총 16편의 전세기를 동원, 약 3,200명에게 무료 탑승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설 하루 전날인 1월31일과 설 다음날인 2월2일에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대구, 서울-양양 구간에서 양방향으로 동시에 4편씩, 총 16편의 전세기가 운행된다. 비씨카드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한달 동안 일시불이나 할부로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한 고객이 홈페이지(www.bccard.com)나 전화(1588-4000)로 접수 신청을 하면 추첨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매 30만원 이용시마다 1회의 당첨기회를 부여하며 1인당 왕복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1월20일 접수를 마감한다. 당첨자는 마감 직후 인터넷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비씨카드는 이기간 동안 전세기 탑승고객과 동반자에게 최고 3억원까지 보상해 주는 항공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중화 비씨카드 제휴개발팀장은 "예년과 달리 내년 설 연휴가 3일로 짧아 귀성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전세기 운항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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