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국제강 후판 부문 안정적 수익 지속"<동원증권>

동원증권은 26일 동국제강[001230]에 대해 올해이익 성장세가 약화되겠지만 후판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을 감안해 목표주가(2만1천700원)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동원증권 박병칠 애널리스트는 "조선 건조량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 공급능력한계 등을 감안하면 후판 공급부족은 적어도 2006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선박용의 30%를 공급하는 일본산 수입가격이 600달러에서 최소 50달러 이상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고 일부 수입되고 있는 중국산 선급재 수입은 극히미미하고 가격경쟁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 75만원 수준인 후판 내수 가격이 올해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고 그는 판단했다. 또 봉형강 부문은 시장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안하지만 국내 대형사 중심의 시장주도 상황과 하반기 이후 경기 회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도를 악화시키는요인은 아닐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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