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 한국광고주협회, 한국모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모델등용문인 「97 대한민국 모델채용박람회」가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모델이 되고 싶은 사람과 모델을 찾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직접 모델을 캐스팅하는 모델채용 이벤트로 예심을 거친 1천3백여명의 모델지망생 및 신인모델과 기업 광고 홍보관련 4백여업체 광고주가 참여하게 된다. 선발부문은 CF 광고모델, 아동·주니어모델, 주부모델, 성인남자모델, 패션모델, 도우미모델(내레이터, 컴패니언, 치어리더), 연기자 및 잡지모델, 부분모델(다리, 손 등) 등 7개부문이다. 원서접수는 19일.
예심을 거친 1차 선발자는 부문별 기본교육을 받은 후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우수모델은 한국모델협회회원 자격과 협회가 지원하는 모델연수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또 참가업체는 종합모델 자료집을 통해 원하는 모델을 행사기간동안 지명할 수 있으며 행사후에도 CD롬으로 제작된 자료를 통해 언제든지 모델채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