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반도체 등 광전자공학 전문그룹인 독일의 예놉틱사가 한국 기업인 텔스타-홈멜(Telstar-Hommel Corp)사와 함께 경기도 평택 현곡단지에 400만달러를 투자, 재료가공 레이저 시스템 응용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도와 예놉틱사, 텔스타-홈멜사는 이를 위해 오는 5일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지사 및 미하엘 메르틴 예놉틱그룹 회장, 임병훈 텔스타홈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평택 현곡단지내 텔스타-홈멜사 사업장에 설립될 레이저 시스템 응용센터는 각종 레이저 재료 가공 시스템 등을 갖추고 고객사들에게 이를 이용하도록 하거나 보완 생산기술을 개발하도록 할 예정이다.
예놉틱사는 레이저 시스템 응용센터를 통해 레이저 가공 사업 분야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