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달 1만2,499가구 집들이

이달 절반 수준도 안돼…서울은 60%나 급감



내년 1월에는 총 35개 단지에서 1만2,499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에서 총 1만2,49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12월의 2만8,169가구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1,387가구가 이사를 시작하는데 12월(3,461가구)보다 60%나 줄었다. 서울에서 입주하는 단지는 삼성동 래미안삼성2차(275가구), 청담동 청담3차e-편한세상(41가구), 길동 강동역SK허브(94가구), 천호동 강변그대가(225가구), 방화동 경남아너스빌2차(90가구)ㆍ경남아너스빌3차(91가구), 쌍문동 브라운스톤쌍문(155가구), 방배동 쌍용(216가구), 돈암동 현대홈타운(200가구) 등으로 대부분 200가구 이하 초소형 단지다. 삼성동 래미안삼성2차는 34~68평형으로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이 가깝고 청담3차e-편한세상은 29~43평형이며 청담중ㆍ청담고ㆍ영동고 등의 교육시설을 갖췄다. 방배동 쌍용은 35~57평형으로 지하철4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으로 오갈 수 있다. 임광토건이 천호동에 지은 강변그대가는 33~36평형으로 지하철8호선 암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인근에 있다. 방화동 경남아너스빌 2차(23~32평형)과 3차(26~49평형)은 이마트ㆍ홈에버 등 대형마트가 있고 돈암동 현대홈타운은 23~40평형으로 서울대병원ㆍ고려대의료원ㆍ북한산국립공원 등이 가깝다. 이 밖에 경기도ㆍ인천에서는 총 4,321가구가 입주한다. 이중 500가구 넘는 단지에는 화성 동탄면 동탄I’PARK(748가구)와 더?瀕옮?514가구), 인천 서구 마전동 현대아이파크(573가구), 검단대주피오레(917가구) 등 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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