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4·4분기에도 전 분기 수준의 납품량을 우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156억원, 영업이익은 63% 오른 10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2,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내수 사업 매출은 3·4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국 사업이 개선세를 보이면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이어 한국콜마의 성장세가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한국콜마의 내년 내수 매출은 10%이상 성장하고, 수출 비중도 7%에서 10%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어난 5,3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