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유가 급반등에 정화조 강세

유가 급반등으로 정유·화학·조선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14분 현재 S-Oil(01095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9.0% 급등한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8.23%8 상승한 8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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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상승 반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 대비 5.3% 오른 배럴당 48.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도 3.32% 급등한 배럴당 49.92달러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으로 그 동안 유가 하락 피해주였던 화학, 조선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051910)은 2.86% 상승한 18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화케미칼(009830)(4.59%), 롯데케미칼(011170)(4.58%)도 상승 중이다. 조선주 중에서는 현대중공업(009540)(6.32%), 대우조선해양(042660)(6.67%), 삼성중공업(010140)(4.93%) 등이 오르고 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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