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보험이 무사고 계약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멤버십 카드(UMC)`를 발급한다.
신용길 교보자보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온라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한지 2주년을 맞아 교통사고를 내지 않는 계약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UMC카드는 자동차와 관련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카드로 자동차, 문화, 여행, 건강 등에 관련된 전국 300여개의 가맹점에서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교보자보는 지난 2001년 10월 영업을 처음 시작한 후 지난 9월까지 원수보험료 3,073억원, 계약건수 61만9,288건으로 전체 자동차보험시장 점유율 3%를 기록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내년 3월말 결산에서 50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