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6일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 금리에추세 반전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며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준 선임연구원은 "9~10월 중 지표금리의 기술적 조정을 넘어선 1~2개월의단기 추세반전 가능성이 일부 감지되고 있다"며 "아직은 중기 추세 반전으로까지 연결될 가능성은 낮지만 그동안 느슨했던 리스크 관리에 보다 중점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선행지수 구성 항목 중 몇몇의 개선의 조짐들이 관찰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와 금리 반등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콜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있는 만큼 장기물 대신 단기물 비중을높이는 전략도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기술적 조정을 넘어선 단기 추세반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지표금리의 하향 안정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