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3일 롯데삼강에 대해 롯데후레쉬델리카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만원(전일종가 48만7,5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전일 롯데삼강은 롯데후레쉬델리카(LFD) 합병을 위해 신주 4만4,774주(전체 발행주식의 3.6%) 발행을 공시했다”며 “이는 중복되는 비용 절감 및 사업 초기단계인 롯데삼강의 식자재 사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삼강은 롯데쇼핑 식품사업본부와 파스퇴르유업을 합병하는 등 그룹의 종합식품기업을 지향하고 있고 이들의 시너지는 과거 사례로 충분히 입증됐다”며 “연초 웰가 합병에 따른 거래처 중복 및 가공유지 가격 인하 등을 반영해 올해 전체 실적전망은 하향조정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