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공원 주변 도심재개발 된다이수지구등 5곳도 상세계획안 최종확정
서울 종로구 사직동 54 일대 사직공원앞 주택가와 상가 4,0161.06㎡(1만2,000여평)가 도심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와 업무용 빌딩등 대형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또 동작구 사당동 136일대 이수지구 8만7,000㎡(2만6,300여평)와 영등포구 대림동 994의2 일대 대림지구중심 4만5,000㎡(1만3,000여평)등 5개지구의 상세계획안이 최종확정됐다.
서울시는 2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사직동 일대 도심재개발구역 지정및 상세계획 변경, 이수지구등 5개지구의 상세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사직동 도심재개발구역은 지난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으나 인왕산과 북악산의 경관및 사직공원등 유적지 훼손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단지내 공원배치와 건축계획등이 수정된 내용으로 다시 입안됐다.
시는 재개발구역 지정과 함께 이 일대 2만9,702.12㎡(8,000여평)를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조정했다.
시는 이와함께 서초동 법조타운 주변 꽃마을의 철거와 정비를 위해 서초구 서초동 1498의1501과 1541 일대 4만3,330㎡(1만3,000여평)를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5/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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